위의 덱이 바로 그 유명한 레이나드이다. 

직접 운용해 보니 조금 수정하고 싶은 부분들이 생겼다. 레이나드는 "무과금" 이란 목적을 갖고 맞춘 덱이다 보니 과금 유저라면 덱을 더 효율적으로 수정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선 화염 임프를 빼고 그 자리를 1코인 "오염된 노움" 으로 대체해 보았다. 

화염 임프는 초반에 3/2 라는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영웅에게 피해 3을 주는 건 상당한 부담이 된다. 

원래 피해 2를 주는 것에서 피해 3으로 너프되면서 효율이 떨어졌고,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이 나빠진다.

게임 후반에 영웅 피가 작은 상황을 감안하면 3/2 라는 어설픈 성능 보다 영웅에 피해 3을 주는 게 크게 다가온다. 

애초에 레이나드 덱 자체가 초반에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덱인 것을 감안하자. 


 

은빛십자군 부대장 대신 비슷한 성능의 리로이 젠킨스를 넣어보자. 

둘다 막타 및 영웅 명치 때리기 카드인데 딜이 더 높고 코스트가 낮아 리로이가 마무리용으로 훨씬 효과적이다.


허수아비 골렘, 무너진 태양 성직자 등도 좋은 카드지만 취향에 따라 아래 카드를 넣어 조금 변형시켜 운영해 보았다.


침묵 카드는 어느덱에든 한두장 넣어주는 것이 좋다. 

올빼미와 같은 기능이지만 올빼미보다 고코이면서 4/3 으로 스탯이 우월하다. 

위니덱인 레이나드에서 중급 코스트 하수인으로 쓸만하다. 


이 카드도 정말 좋다 어느 덱에서든 밥값을 한다. 

일단 위니 덱으로 저코가 많은 레이나드에서는 한번에 2-3장의 카드를 내면서 순식간에 하수인을 키울 수 있는데 상대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 카드부터 처리하려 하기에 도발처럼 반 강제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효과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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