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9년만에, 기아 타이거즈가 두산을 4:1 로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는 7:6 으로 치열한 승부였다. 기아가 7:0 까지 앞서가면서 쉽게 끝나는 듯한 게임은 두산이 끝까지 끈끈하게 추격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좋은 경기였다. 하지만 9회말 만루상황에서 양현종이 마지막 타자 김재호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면서 2017년 KBO 리그의 대장정도 막이 내렸다. 

김기태 감독은 우승 소감을 말하면서, 팬들고 구단관계자, 선수들, 또한 좋은 경기를 보여준 두산 선수단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돌기태, 도망태 등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묵묵하게 선수들을 챙기고 이끄는 "형님 리더쉽" 이 마침내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다. 


한국시리즈 MVP 는 2차전 완승봉을 거두고 6차전에서 구원등판해서 세이브를 올린 양현종이 선정되었다. 

양현종 "우승해서 너무 좋고요, 내년에도 또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4차전을 직관하기도 했는데 여러가지로 기억에 남는 한국시리즈가 될 것이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챙겨보느라 한국시리즈는 열심히 보지 않았지만...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니 정말 기분 좋네.... ㅎㅎㅎ 


사실 10월 30일 직관을 갔지만, 날씨가 너무 너무 추웠고 경기가 기아의 일방적인 내용이라서 별로 긴장하지 않고 치맥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봤던 기억만 난다. 그러다가 두산 치어리더 구경을 열심히 했고.... (친구가 구해준 표가 두산 응원석이라서 기아 팬임에도 1루에서 관람함) 


KIA Tigers V11 !!!!!!!!!!!!! 


한국시리즈 11전 11전승,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필승의 신화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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