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그가 어떤 선수였는지 확실하게 알아보자
http://blog.naver.com/specialist61 에서 퍼온 글.
글을 처음부터 보다보면 선까로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선빠들에 대한 경고? 와 함께 레전드는 레전드로 남겨두자!!
박찬호와 선동열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원문이 너무나 길어서 대략 일부분들만 발췌를 해 왔다.
1997년
선동렬 1승1패 38세이브 방어율 1.28 63.1 이닝 삼진 69 피안타 36
사사끼 3승 38세이브 방어율 0.90 60 이닝 삼진 99 피안타 25
1998년
선동렬 3승 29세이브 방어율 1.48 48.2 이닝 삼진 58 피안타 31
사사끼 1승1패 45세이브 방어율 0.64 56 이닝 삼진 78 피안타 32
문제는 한국에서
마무리로 돌면서.. 100 이닝 넘게 던지면서도
whip이
92년 1.00
93년 0.59
94년 1.07
95년 0.61
방어율이 92년 0.28(32이닝), 93년 0.78(126이닝) , 94년 2.73(102이닝) , 95년 0.49(109이닝) 94년이야 박찬호 메이져진출로 인한 의욕상실로 반 태업성의 플레이를 하신건 아실거고-
이렇게 나오는 선동렬이 그것도 95년엔 본인의 각종 최고스탯찍고 일본갔는데 뭔 전성기가 지나고 어쩌니하는 소리가 나옵니까?
롯데 노장진이 20대 삼성 선발 때보다 작년 롯데에서 마무리하던 20이닝에서 40삼진 잡던 30대 마무리 때가 더 공이 안좋았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선동렬 몸풀면 TV 끈다 전설의 극성기가 바로 95년이었습니다.
암튼 마무리로 100이닝 넘게 던지면서도 0점대 방어율찍는 선동렬이.. 일본가서는 50 이닝 던지면서 5.50, 1.28, 1.48, 2.70(30이닝) 이렇게 나오는데...
전성기때 메이져갔으면 200승 정도 했을거다~
그러므로 선동렬>>박찬호..
이게 말이 됩니까? 피식
30대때 일본가서.. 마무리투수로 세이브 2위 정도 하면..
20대때 메이져리그 갔다면 100~200승 가능 이라는 희한한 공식이 성립하네요..!!
그런데 왜.. 36살에 일본에서 마무리투수 2위를 하고 있는 마크크룬은..
선빠님들 논리에 의하면... 20대를 메이져에서 보냈으니까..
100승이상은 했어야 하는데..
왜 마크크룬은 20대때 메이져리그에서 8년간 샌디에고 콜로라도를 떠돌면서..
왜 0승2패 7.74의 방어율만 찍다가 일본까지 흘러왔나요??
30대때 일본에서 마무리투수 2위를 하면 20대때 메이져에서 뛰었으면 100~200승이 가능하다~
라는 희한한 공식이 왜 크룬에겐 안통하나요??
크룬은 박찬호와 마이너리그 동기입니다.
95년 마이너리그 유망주랭킹에서 1위가 알렉스로드리게스였구요.. 박찬호가 41위.. 마크크룬이 59위였었습니다.
당시 마이너리그에는 현재 메이져의 핵심선수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에이로드, 데릭지터, 치퍼존스, 앤디페팃, 게레로, 스캇롤렌, 크리스 카펜터 등등..
선빠님들 논리에 의하면.. 아마 때 잘했으면 프로에서도 최고가 된다! 라는 주장이 진리인데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한국야구나 메이져리그나.. 1차지명으로 뽑힌다고 스타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95년 마이너 랭킹에서도 지금 200승투수 앤디페티트는 47위로 박찬호 뒤에 있구요..
59위가 마크크룬.. 90위정도에 스캇롤렌..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있고..
지금은 부상중이지만.. 200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MLB 전체를 통틀어서도 8위권안의 에이스
카디널즈의 크리스 카펜터가 100위입니다.
아마 때 잘했으면 프로에서도 잘한다~~ 라는 공식이라면..
한기주>>>류현진이구요...
마크크룬>>>크리스카펜터 (마이너랭킹에서)
박찬호(113승)>>>앤디페티트(200승)
자 이건가요??
암튼 95년 마이너엔 강속구 투수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아만도 베니테즈, 빌리와그너, 펠릭스로드리게스, 박찬호등등.
이중에서 95년 마이너최고의 강속구 투수로는 박찬호가 선정됐었습니다.
본인도 본인입으로 강속구 투수라 인기가 무지 많았다라고 했고..
얼마전에 기아로 왔던 펠릭스로드리게스.. 전성기 때 양키즈. 샌프란시스코에서 100마일을 넘나들던 펠릭스로드리게스도
"나도 빨랐지만.. 그 당시 박찬호는 더 빨랐다" 라는 증언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야기가 빗나갔네요..
30대 때 일본에서 마무리투수로 2위 정도 하면..~
젊어서 메이져갔으면 200승이 가능하다~ 라는 희한한 공식..
이 공식을 대입할만큼.. 일본에서의 마무리투수 2위 따위가 그렇게 대단합니까??
박찬호(메이져113승)<<<마크크룬(메이져 0승7패 7.74) 이런 주장할 정신 나간 선빠님 계신가요??
근데 희한하게..ㅋㅋㅋ
마크크룬과 별 차이 없는..
선동렬>>>박찬호 이 소리는 무지하게 자주 나온단 말입니다..ㅋㅋ 아 웃겨
선동렬과 마크크룬이 일본에서 뛴 나이, 스탯 거의 똑같습니다.
둘다 2점대 방어율..
더욱이 선동렬은 90년대 후반 일본의 심각한 투고타저시대에서 뛴 방어율입니다.
(진짜 이 분은 운도 좋습니다. 국내에서도 황당한 투고타저시대를 뛰고.. 일본에서도 투고타저 시대를 뛰고)
선동렬이 뛴 99년까지 일본은 30홈런타자도 구경하기 힘든 투고타저입니다.
국내에서 뛸때도 30홈런타자도 힘든 투고타저를 뛰고..
※86년도 방어율, 팀, 타율 순위
선동렬이 99년에 찍은 30이닝 2.50 방어율... 당시.. 세이부 라이온즈 신인인 마쓰자카는 99년에.. 180이닝 16승을 거두며 방어율이 2.60입니다.
근데 선동렬 은퇴 후.. 2000년부터 래빗볼이 들어오면서.. 투수들 방어율이 폭등해 버립니다.
마쓰자카 마저 바로 2000년에 3.97이 되고.. 그담해에도 3.60이 됩니다.
99년 센트럴리그에서 다승왕, 삼진왕, 방어율왕, 사와무라상을 휩쓸어버린
요미우리 우에하라도 2.09 방어율에서 래빗볼 채택 후 2000년 3.57.. 2001년 4.02로 난데없이 뛰고요...
2001년 마쓰자카는 15승15패 3.60방어율을 하면서도 사와무라상을 받게됩니다.
사와무라상은.. 양리그에 딱 1명만 수상자로 선정하고요..
수상자는 기준이 있습니다.
15승이상에 10완투.. 2점대방어율, 승률이 6할 이상
선발기준에 탈락하면 수상자를 안주는데도(물론 기준에서 약간씩 융통성은 보입니다)
논란이 있는 수상을 마쓰자카에게 주게 되지요.
래빗볼땜에 투수들 성적이 전부 별로였거든요.
선동렬은 이 래빗볼 시대 딱 이전에 방어율 이득을 본거고..
마쓰자카와 우에하라는 저 래빗볼 시대를 몸으로 넘기며 방어율에 피해를 봤지요..
뭐 어쨌든 그런 이득을 보면서도 마크크룬과 나이와 성적이 거의 흡사합니다.
일본에서 4년뛴 선동렬이 10승4패 98세이브 2.70이구요.
일본에서 3년뛴 마크크룬이 8승8패 84세이브 2.82입니다.
(현 주니치의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 일본야구 9년차고 중간계투로 선동렬과 게일러드 앞에 던지던 셋업맨에서, 세이브투수가 된지는 선동렬과 같은 4년차가 됐습니다. 4년동안 달성한 세이브 숫자가 151세이브이구요... 9년통산 44승 25패 157세이브 1.97의 통산 방어율입니다.
마무리투수가 되기전에 중간계투로 경험쌓는거 아시죠??
96년에도 양키즈는 월드시리즈에서 4세이브로 MVP를 따낸 마무리 존웨틀랜드를 97년에 텍사스로 보내버립니다. 왜냐하면 웨틀랜드앞에서 중간계투로 경험을 쌓고 있었던 마리아노 리베라가 있었거든요.
마크크룬이 올해로 4년차니까 올해 세이브 더 추가하면. 선동렬보다 일본야구 커리어가 더 좋아지네요.
그쵸?
더더욱 재미있는건..ㅋㅋㅋ 메이져에서 캐막장 제구력인 마크크룬의 볼넷 수와..
선동렬의 볼넷수가 크룬보다 그렇게 압도적으로 적은것도 아니네요?
크룬이 평균적으로 조금 더 많긴 하지만..
메이져에선 쳐 맞아서 가운데 잘 못 넣지만..
일본에선 그냥 맞아도 몰라~ 하면서 때려 박으니까 볼넷이 생각보다 적네요??ㅋㅋ
삼진도 크룬이 훨씬 많고..
선빠님말에 의하면..
선동렬 제구=매덕스>>>박찬호..
이러시던데..
선동렬 제구 나쁘다고 호시노가 맨날 씹으셨는데..
제구 좋은편도 아니었구요. 국내서나 최고의 제구였지 일본에선 B급이었거든요..
나중에 연습해서 좀 좋아졌지만..
그리고 박찬호가 그렇게 제구가 나쁜것도 아니거든요..
아시아 애들과.. 일본초호화 프로올스타 (선동렬이 아마때 상대한 사회인따위가 아니고.. 또 1이닝씩 겨우 던져댄 프로팀이 아닌 초호화 올스타상대로. 65개투구중 50개 스트락)
등등을 상대로한 박찬호의 98년 이후 국제대회 성적이 26이닝 달랑 3볼넷 0.68의 방어율
마크크룬
144이닝 115피안타 196삼진 46볼넷
선동렬
198이닝 160피안타 228삼진 55볼넷
크룬이 올시즌 어떨진 몰라도... 4년째니까...
스탯엔 더 변화가 있겠지요..
자 보세요..
30대 중후반으로 들어가는 마크크룬 따위도 해내는 일본마무리 2위 따위가 그렇게 대단합니까?
메이져에서 트리플에 줄창 있다가 온 제프윌리엄스는 36살 나이로 일본 한신의 계투로 0점대 찍었더군요ㅋ
일본마무리 2위 따위가 그렇게 대단하면.. 젊을 때 메이져갔으면 200승 이런 공식이 나옵니까?
일본 마무리 1위는 어때요?
게일러드라는 애가 있어요..
99년 시즌중반에 선동렬이 블론세이브를 연속3경기를 할 때.. 주니치에서 시즌중반에 계약을 한 선숩니다.
메이져 2승 투수구요.. 트리플A에서 있던 녀석이었는데..
이 녀석과 계약을 한 주니치는 선동렬을 은퇴시킵니다.
(국내 찌라시가 자꾸 주니치가 선동렬보고 더 뛰어달라고 했는데 선동렬이 거부했다고 하는데 웃기지 마세요.. 주니치는 필요 없어서 은퇴시키는데 해태가 임대료 더 달라고 찌질대서 선동렬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이 녀석이 2000년 구원왕을 합니다.
그리고 래빗볼시대 때 1.55 방어율도 기록하면서... 4년간 114세이브를 달성합니다.
일본 역대 최단기간 100세이브 달성 선숩니다.
그렇게 4년간 최고급 마무리로 활약하고.. 메이져로 돌아가서 콜로라도등을 떠돌면서..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딴 녀석도 하는 일본 마무리 투수 1~2위..
30대 중반에..일본센트럴리그 최고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며 일본최초의 3년연속 40세이브 이상을 따내면서..
통산 157세이브에 통산방어율이 1.97인 주니치의 이와세 히토키는 뭔가요??
이와세가 전성기 때~~ 메이져갔으면 300승투수!!!
그러므로 이와세>>페드로 마르티네즈 이 공식 됩니까??
이와세 전성기가 과연.. 중간계투로 뛰던 20대 때입니까?
마무리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30대초중반입니까??
선동렬>>이와세 입니까??ㅋㅋㅋ
무슨 근거로요??
일본야구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한테 말해보세요.
통산 1점대 방어율에(래빗볼시대를 거친) 일본최초의 3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의 최고마무리 이와세보다 선동렬이 위!!
라고 해보세요..ㅋㅋ
이와세도 30대 중반입니다.
무슨 전성기를 당신들 맘대로 정해버립니까???
그리고 선동렬이 최동원 이런선수에게 앞설 땐 나이 팀 전력 전성기 이런건 신경도 안쓰면서
선동렬이 사사끼에게 쳐발리고.. 박찬호는 커녕 일본선수들에게도 쳐발릴 때는 난데없이 전성기타령..
전성기가 지난것도 아니고..
또 전성기가 100이라면... 일본갈 때.. 최소한 90이상은 됐는데..
선빠들은 전성기 수치가 100이라면 일본갈땐 20정도밖에 안되는 듯 말을 하네요.
주니치가 미쳤습니까?
완전히 맛탱이가 간 선수를 수십억이나 해태에게 주고 데려가게요??
마크크룬과 게일러드도 해내는 일본마무리 2위투수따위..
그거했다고..
메이져 100승투수 박찬호보다 뛰어나다는 희한한 논리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진짜 웃기네요..
일본야구에 대해 좀 알아보세요..
선동렬보다 더 뛰어난 커리어를 쌓은 두명의 대만 투수..
역대최고의 일본야구에서 뛴 용병투수 1위 곽태원(36표) 117승 18세이브 (MVP1회 방어율1위 1회 승률왕2회.)
2위 곽원치(16표) 106승 114세이브 (MVP1회 구원왕2회)
3위 선동렬(6표) 10승 98세이브
저 들 위로..
요미우리의 레젼드 사이토, 구와타, 마키하라, 구도(82년데뷔 아직도 현역..통산 210승), 니시구치, 사사오카 등등..
그 선수들은 다 어따 팔아먹고..
고작 일본 마무리 2위 2번했다고.. 메이져 200승투수가 되는겁니까???
간단하게
사이토, 구와타, 마키하라.. 이 요미우리 에이스 3인방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이토 마사키 180승 96패 11세이브 통산방어율 2.77
20승만 3번.. 2년 연속 20승.. 5번의 다승왕, 11경기 연속 완투승.. 개막전 3년 연속 완봉승..
1년 완투횟수 15회전 후.. 사와무라상 3번..
퍼시픽리그 노모히데오에 버금가는 센트럴리그의 유일한 대항마..
구와타 마쓰미
지금은 130km 중반의 공으로 41살의 나이에 메이져에 가있는 만화 H2의 쿠니미 히로의 모델.
173승 141패 14세이브. 각종 타이틀 수상에 사와무라상 수상 경험.
최전성기 땐 최고 153km까지 나가는 직구에 포크볼의 구속이 140km 까지 나가기도 했던..
만화 h2에서 히로가 던지는 140 포크볼의 실제 모델..
마키하라 히로미
159승 128패 56세이브..
일본프로야구에서 TV에 구속 측정기 도입후 최고구속 156km를 84년에 기록한 강속구투수.
부상 이후 마무리투수로 잠깐 활동..
이 선수의 부상후 당시 2군에 있던 조성민이 요미우리 1군에 올라와서 마무리로 11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함.
구도 기미야쓰 선수의 성적도 일단 볼까요?
선동렬과 동갑이구요..
우리나라에 프로야구가 생긴 82년에 일본프로야구에 입단한 선숩니다.
아직도 현역이며(올해 은퇴했나? ) 통산 210승이 넘고.. 각종 타이틀을 여러번 수상했습니다. 방어율왕 삼진왕 등등
이 선수들은 어따 팔아먹고..
고작 마무리 2위 2번하면..
이런 특급 선발들보다 위라는 논리가 나오며... 메이져리그 100~200승투수가 되는겁니까??
레젼드를 제발 레젼드로 남겨두세요.
아무도 손기정 선수가 황영조, 이봉주보다 못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이봉주, 황영조보다 손기정씨가 더 영웅으로 대접받겠죠.
베를린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손기정씨가 더 영웅이겠죠.. 그러나 손기정옹이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건 2시간30분입니다. 이봉주 황영조와는 비교가 안되죠. 그들은 2시간 8분대를 뛰니까요.
그렇다고... 손기정옹이 만약 요즘 태어나서 먹고 운동했다면 이봉주 황영조보다 못 뛴다고는 장담못하죠.. 물론 더 잘뛴다고도 장담 못하구요.
그러나 정신나간 손기정빠가 베를린올림픽 손기정이 타임머신타고와서 당장 뛰어도 황영조보다 빠르다~ 이러면 도라이가 되는거죠..
그러니까 레젼드는 레젼드로 남겨두세요.. 괜히 레젼드 추켜세우려고 다른 훌륭한 선수 깍지 말구요..
물론 이 이야기도 그나마 위안을 해주고 싶어 말하는거 뿐입니다.
뛴 세대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습니다. 한마디로 선동열은 한국프로야구의 레젼드로 남겨두란 말입니다. 괜히 박찬호한테 들이대봤자 남는거 하나 없으니까요.
그리고 난데없이...
그럼 베이브루스도 허접이냐? 라고 하는 ㅂ ㅅ 님들 좀 자제효..
그리고 찬호 제구 나쁘다 나쁘다해도.. 그건 ML에서 이야기입니다.
스트라이크존도 좁고.. 타자들이 다르니 조심할 수 밖에 없구요.
박찬호 98아샨겜 15이닝 볼넷 3개구요.
WBC 10이닝 무볼넷.. 대만전 38개 투구 29개 스트라이크
일본전 (초호화 프로올스타) 65개투구 50개 스트라이크입니다.
구대성선수 뉴욕메츠에서 22이닝 동안 볼넷 13개입니다. 원포인트 릴리프로 뛰었는데..
이시이 가즈히사 일본에서 뛸 때 9이닝당 볼넷률이 3.5~4 개였는데.. ML 가니까 5~6개로 폭등하구요. 일본복귀하니 원래대로 떨어졌습니다.
선감독 국내에서는 제구력도 특급이었는데 일본가니까 B급 판정나왔습니다. 일본에서 그 말 들리기 시작하자 장채근포수가..
"제구는 원래 좋은편은 아니었다" 라고 인터뷰하는 걸 봤습니다.
97년초 봄 훈련때 3천개의 공을 뿌리며 제구를 다시 잡은겁니다.
그때 일본에서 익혔던 3천개 투구 훈련 방법등을 지금 삼성투수들에게 자신이 일본에서 배웠던 투구폼 교정 제구 변화구 이런거 삼성투수들에게 다 전수하고 있죠.
전성기가 지나서 일본간것은 임창용입니다.
나이도 33살.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구위를 뽐내다가도 무지하게 애니콜처럼 굴려지다가...
팔꿈치 수술로 개점 휴업하다가 나온 작년
한국야구 성적이
5승7패 119이닝 44볼넷 62삼진 방어율 4.90입니다.
전성기가 지나서 간건 임창용이죠.
선동렬
일본 가기 전
5승3패 33세이브 108이닝 14볼넷 140 삼진 방어율 0.49 피안타율 0.138 whip 0.58
구위를 나타내는 지표인 삼진 대 볼넷비율도 무려 10:1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약물빤 메이져리거들 상대로 선발투수로 200이닝 던져대면서
기록했던 삼진대 볼넷비율이 거의 10:1)
근데 이런 페드로에게 가끔 들이대는 선빠들도 있으니 참 기가 막힙니다.
선동열이 전성기가 지나서 일본갔다면...
임창용은 죽어서 일본 간거죠? 안그래요?
임창용이 올해 마무리투수로 괜찮은 활약을 하면..~
임창용이 전성기 때 메이져 갔다면 300승투수!!!!!!!
임창용>>>페드로 마르티네즈!! 이렇게 선빠들은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누군가 가끔? 박철순이 무슨 더블a에서 최고 유망주 소리를 듣다 한국에 와서도
선동열 보다 안됬다는 개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은 더블a 수준 정도는 됬다라고 하시던데,
기자들 중에도 최고 유망주, 최다승 박철순!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는 무지한 사람도 봤구요.
한번 볼까요?
http://www.thebaseballcube.com/players/P/Chel-Sun-Park.shtml
싱글A에서 30이닝 2.31 한번 찍고 그 뒤로 부터 4점대.
마지막 더블A에선 5.77 완전 개털리고 한국으로 와서는
선발 22연승, 1점대 방어율에 24승 mvp까지
80년대 한국야구가 무슨 더블a? 장난합니까?ㅋㅋ
자.. 마지막으로 일본보다 50년이상 뒤지는 프로야구역사에서..
일본 2군급도 간당간당하는 80년대 한국야구의 시스템에서..
선발로 일본에 일찍갔다면 일본의 프로팀에서 선발로 활약했을지도 모르고,
마무리 투수로도..
일본 최고급 레벨의 투수가
그 한국의 떨어지는 시스템에서 나왔다는 것..
지금의 류현진 손민한 배영수급.. 아니 더 나을지도 모를 대단한 투수가 20년전에 출현 했었다는거~
(선동렬 0.99 할때.. 일본 사회인야구선수 최일언이 1.58을 했습니다. 류현진 손민한 배영수등이.. 최일언보다 얼마나 더 대단한 투순지 감이 안옵니까?)
이것이 선동렬의 위대함 입니다.
레젼드는 그냥 남겨두세요..
선빠들이 과대평가 할수록
선의 위대함이 깎입니다.
박찬호와 메이져리그와의 레벨차이는 제외하고
투수로서의 위대함
시대를 앞서나갔던 그 위대함은 박찬호 만큼의 가치를 지닌 투수가 선동렬입니다.
선빠들 당신들이 그 위대한 투수를 난도질 하고 있습니다.
님들 딴엔 그렇게 과대평가하고 헛소리 하는게 선동렬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님들 스스로 선동렬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겁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
[출처] 선동열, 그가 어떤 선수였는지 확실히 알아보자(개념잡기)|작성자 풍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