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정리. 

9월 12일 잠실 LG vs SK 경기 

3:0 으로 SK 가 앞서는 상황에서 9회말 1아웃 투수 박희수가 내려가고 이재영이 등판한다. 그리고 이재연이 1아웃 잡은 후 2루타를 맞는다. 그래서 이만수 감독은 9회말 투아웃에 다시 정우람으로 투수를 교체. 이 상황에서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코치가 실강이를 벌이는 장면이 TV 에 잡힌다. 


김기태 감독은 타석에 있던 박용택을 빼고 신인투수 신동훈을 대타로 올린다. 

신동훈은 평생 기억에 남을 프로 데뷔를 투수가 아닌 타자로 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정우람은 공 4개를 던져 신동훈을 가볍게 루킹 삼진으로 잡는다. 

이 경기로 김기태 감독은 KBO 로 부터 벌금 500 만원의 징계를 받는다. 

개인적으로 3:0 의 스코어에서 경기를 포기한 김기태 감독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자기가 감독이라지만 5년 선배인 조계현 코치 대하는 것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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