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앱을 사용하다 보니 여러가지 불편한 점을 많이 보게 된다.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도 앱 기능의 제약으로 제대로 블로깅을 하려면 PC 에서 글을 써야만 한다. 


1. 티스토리 앱에서는 Cpoy & Paste 가 되지 않는다.

불펌을 막기위한 용도임은 이해하나 내가 메모장이나 에버노트에 기록한 내용도 복사해서 붙이기가 안됨은 매우 불편하다. 간단하게 메모를 클리핑 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기능을 아예 모두 막아놨다.

모바일 웹에서는 조회 기능만 되고, 글쓰기 및 통계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2. PC 에서 작성한 글의 수정이 되지 않는다.

웹 표준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로 판단된다.

워드프레스나 네이버 모바일 앱의 경우 PC 에서 쓰던 글을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틈틈히 수정하기도 하고 포스팅도 하는 그런 재미가 있었는데, 티스토리는 그런게 안되니 무척이나 불편하다. 


다음카카오가 자체 서비스에 집중하다 보니 다음의 오래된 유산인 티스토리에는 개발 우선순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티스토리. 참 좋아하는 서비스인데... 정체되어 있는 티스토리 앱 기능이 여러모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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