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입한 자전거 펌프는 기요 스탠드펌프 기요 GF-31 이다. 
이 펌프는 조립하기에 따라 슈레더 타입 혹은 프레스타 타입 둘다 지원되는 펌프이다.

스트라이다 자전거의 타이어는 슈레더 타입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기요 펌프를 조립한다.


기요 GF-31 의 부속품을 모두 꺼내놓은 모습이다. 제일 우측의 부품부터 순서대로 펌프 안으로 끼워 넣으면 된다.

우선 녹색의 플라스틱 부품을 꽂아 넣는다. 뾰족한 쪽이 바깥쪽으로 나오도록 한다.

그 다음에 고무 패킹을 집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된다.

마지막으로 스크류 뚜겅을 끼운다.
그럼 슈레더 타입의 공기 펌프가 완성이다.

 

완성된 모습.

이제 타이어의 마개를 뽑는다.
위와 같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나서 슈페더 타이어 입구에 공기 펌프를 꽂아 넣은 후에, 후면의 스위치를 위로 세우면 타이어와 펌프가 완전히 고정이 된다. ( 펌프를 타이어에서 꺼낼 때에도 저 스위치를 접으면 자동으로 쉽게 펌프가 빠진다)

처음에는 공기압이 0 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
펌프질을 하다보면 점점 공기압 게이지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이다 타이어의 권장 공기압은 40 - 65 psi 였다.


대략 공기압이 60 이 넘어가면 더이상 손으로 펌프질을 하기가 힘든 정도가 된다.
이때 타이어를 손으로 만져보면 돌멩이 같이 단단하다. 이제 펌프를 빼고, 다시 고무 마개를 타이어에 막으면 된다.
자전거는 가만 세워두면 조금씩 공기가 빠지기 떄문에 주기적으로 공기를 넣어줘야 한다. 많이 타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공기를 넣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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