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메이저리그 최고수준의 연봉을 쓰는 구단 LA 다저스, 그러나 많은 선수들이 연봉대비 돈값을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다저스 선수들의 연봉과 페이롤 현황을 정리해 보았다. 현 다저스 선수단의 연봉구조는 전임 단장인 네드 콜레티가 무분별하게 고액 장기계약을 해둔 선수가 많아서 선수단 구조조정이 힘든 상황이다. 17년 6월 기준으로 다저스는 올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연봉 총액이 77.5M$ 이나 된다! (한가지 감안해야 할 사항은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않는 선수들은 보험을 들어 두었기 때문에 보험사를 통해 일부 연봉보전이 된다) 다행히 내년 이후로 경기에 뛰지않는 고액연봉자(칼 크로포드, 안드레 이디어 등) 의 계약이 대거 끝난다. 또한 연봉이 낮은 신인 (유리아스, 벨린저, 코리 시거 등) 들이 성장하면서 내년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다저스라 하겠다. 페이롤 규정을 감안하면 약 171M$ 의 연봉총액(금년비 △58M$ 감소) 예상되는 2018년에는 사치세를 내지않고 쉬어가는 해가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는 올해 성적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 MLB 페이롤 규정 : '17년 195M$, '18년 197M$, '19년 206M$, '20년 208M$ '21년 210M$ '스포츠 >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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