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1억부 돌파 조간 신문 6종에 전면광고 (석간후지 기사)


농구를 소재로 한 인기만화 [슬램덩크] 등으로 알려진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10일자 전국지 및 6개 조간 신문에 [슬램덩크] 발행 1억부 돌파 기념의 전면광고를 게재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게재된 것은 산케이, 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닛케이, 도쿄의 6종. 

주인공 사쿠라기 하나미치(요미우리) 등 각 신문마다 하나씩 따로 실린 등장인물의 일러스트와 [농구와 모두에게, 고마워](아사히) 등의 메시지가 곁들여져 있다.



이노우에 씨는 홈페이지의 [직필일기]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드러내 봤습니다. 형태를 갖춰 보았습니다. 8월 10일자 조간을 봐 주세요] 라고 하여 감사 메시지 게재를 예고했었다.

광고대리점 관계자에 의하면 6개 신문을 합친 광고요금은 [정가라면 약 1억 6천만엔]. 

"업종과 과거의 실적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로는 상당히 저렴할 것이다" 라고 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각오 없이는 할 수 없는 시도임은 분명하다.



"1억 권의 감사를 담아, 이노우에 다케히코."

요미우리 : "그 때 가장 즐겼던 건, 나였을지도 모르겠어." (사쿠라기 하나미치<강백호>)


아사히 : "농구와 모두에게, 고마워." (루카와 카에데<서태웅>)


일본경제신문 : "관객석에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아카기 다케노리<채치수>)

마이니치 : "너와 확실하게 연결됐었던 것 같아." (미쯔이 히사시<정대만>)

산케이 : "당신 목소리도, 그려져 있어." (미야기 료타<송태섭>)

도쿄 : "함께 목터져라 응원했던 동료들에게." (고구레 키미노부<권준호>)


이날 전면광고가 게제된 6종의 신문은 매진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옥션등에서 고가로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니. 

슬램덩크라는 컨텐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대단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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