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에서 가장 화제를 몰고왔던 종목 중 하나는 컬링이다. 

그중에서도 예선과 4강, 두 차례의 한일전은 두고 두고 기억나는 명승부였다. 

그런데, 한일전은 경기 내용도 흥미진진했지만 중계화면에 잡힌 일본 컬링 대표팀 주장 후지사와 사츠키는 청순한 외모로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엄청난 인기몰이 중이다. 그래서 일본의 컬링대표팀의 주장,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외모는 박보영과 닮았다는 평하는 이들이 많다. 내가 볼때는 아사다 마오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귀여운 외모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마오보다는 더 친근감이 든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컬링 지도자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둔, 컬링 가족 출신이며 언니와 오빠도 컬링 선수이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5세에 컬링에 입문하였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계속해서 선수 활동을 해 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츄부 전력(中部 電力) 의 창단 멤버로 입단, 선수 활동을 해 왔으나 소치 올림픽 일본대표 선발전에서 패한 이후 팀을 퇴단하고 고향 팀인 홋카이도의 로코-솔라레 팀으로 이적한다. 그리고 2016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통해 올림픽 출전의 한을 풀었다. 일본 내에서는 TV 에도 여러차례 소개된 메달 후보 리스트 중 한명이다.   

비인기 종목의 특성상 투잡을 하고 있으며, 컬링 경기가 없을때는 본업인 보험회사 사무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후지사와 사츠키(藤澤 五月) 

생년월일: 1991년생 5월 24일 
출신: 일본 홋카이도 키타미시(北見市)
키: 156cm
체중: 58kg
소속: 로코 솔라레 키타미 클럽
직업: 보험회사 사무직 직원

주요 경력 

2011년 일본 컬링선수권 대회 우승 

2016년 세계 컬링선수권 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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