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 성장률) 의 의미

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 성장률) 은 수년간의 성장률을 평균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는 매년의 성장률을 단순평균한 것이 아니라, '첫회부터 매년 일정한(평균적인) 성장률을 지속한다고 환산할 때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어느 기업의 매출이 

1997년 100억 

1998년 150억 전년대비성장률 50.0% 

1999년 200억 전년대비성장률 33.3% 

2000년 250억 전년대비성장률 25.0% 

2001년 350억 전년대비성장률 40.0% 

2002년 450억 전년대비성장률 28.6% 

이렇게 된다고 할 때, 

각 년의 성장률은 각각 50.0%~25.0%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 때 '산술평균'은 35.4%, "그러므로 이회사의 매출은 최근 5년동안 평균 35.4% 성장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다른 경우 

1997년 100억 

1998년 135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1999년 183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2000년 248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2001년 336년 전년대비성장률 35.4% 

2002년 455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이렇게 된다고 할 때, 

이 회사의 성장률의 '산술평균'은 역시 35.4% 

"그러므로 이 회사의 매출은 최근 5년동안 평균 35.4% 성장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런데, 앞 회사의 성장률을 기하평균으로 구해 보면, 

앞의 회사는 35.1%, 뒤의 회사는 여전히 35.4%... (뭐니 이게)

즉, 앞의 회사는 "꾸준히 35.1%만큼 계속 성장해 왔다."라고 해석!!

1997년 100억 

1998년 135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1999년 183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2000년 247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2001년 333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2002년 450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인 회사처럼 해석... 

이처럼 시계열자료의 성장률을 이야기 할 때는 

각 구간의 성장률(증가율)의 단순평균과 전체기간중의 정률성장률과는 차이 발생!! 

따라서 시계열자료의 기간중 정률성장률(이른바 '연평균성장률')은 기하평균의 개념을 도입하여 산출해야 한다. 

위 예의 경우 산출식은 "(450/100)^(1/5)-1"

그 '연평균성장률'이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이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