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게이머 reynad27 가 고안한 덱으로 그는 이 덱으로 전설까지 찍었다. 고안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일명 레이나드 덱.

덱의 특징이라면 무과금으로도 쉽게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전설이 한장도 없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인의 경우 위의 덱에서 부대장 대신에 리로이를 넣는다.

1-3 의 저코스트 카드(일명 위니) 위주로 구성되어 초반부터 쉬어가는 턴이 없이 끊임없이 카드를 내면서 하수인들로 필드를 장악하고, 막타로 돌진 능력이 있는 파멸의 수호병, 은빛십자군 부대장으로 끝내게 된다. 그래서 이 덱으로 운영하면 경기를 오래 끌지 않으며 보통 8턴 정도에서 승부가 나게 된다. 만약 10턴 이상 게임이 길어질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며 저코스트 위주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 뒷심이 약하다는 것이 약점 중 하나이다.

주된 운영 방법은 단순하다. 1턴부터 방패병, 화염임프, 공허방랑자, 젊은 여사제 등을 넣으면서 지속적으로 필드를 장악한다.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들이 많고 피를 채워주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적으로 필드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광역기가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상대가 광역기를 쓴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에게 고코스트 카드를 낼 것을 강요한다는 것이므로 너무 개의치 말자.더구나 레이나드 덱은 워낙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게임 중 한두번의 광역기 정도는 맞아도 버틸만 하다.

지속적으로 필드를 장악하면서 상대 명치 (본진을 때리는 것을 의미)를 때리면서 피를 깎자. 워낙 효율좋은 저코 위주의 덱이라 대부분 무난하게 4-5 턴까지 오면 상대 피를 20 이하로 줄여놓고 필드를 장악한 상태일 것이다. 이제 6-7 턴에서 리로이, 은빛십자군 부대장, 파멸의 수호병, 영혼의 불꽃 등을 써서 게임을 마무리 한다.

레이나드 덱을 사용할 경우 평균 게임 시간은 10 분정도. 빠른 게임진행으로 체력 소모가 적고 게임 회전율이 빨라 단 시간에 랭크를 올리기에 최적화 된 덱이라 할 수 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어지간한 전설 카드 포함 덱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위의 전적을 보면 알수 있듯이, 이기든 지든 빠른 시간 내에 결판이 난다.

거기에 승률도 좋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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