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퍼온 글입니다.
요즘 구글 코리아에서 사람을 잔뜩 뽑고 있답니다.
어제 구글나이트(Google Night)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몇 가지..
[회사 미션]
세계의 모든 정보를 조직해서 모두에게 뿌린다.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
[조직 구성]
* 구성도: http://bit.ly/1lekD9q
. '다른 회사는 모르겠지만, 구글 그림은 와 닿는다.' by 구글 엔지니어
* 팀 크기 평균: 3.5명
. 프로덕트 매니저 등 비 개발 인원도 거의 다 백그라운드는 Computer Science다.
[문화]
* 데이터 기반 수평적 토론
* 핵심 가치(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가?)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
. 특정 이해관계자, 일정 등 때문에 꼭 필요한 기능이 빠지거나 엉뚱한 기능이 들어가지 않는다.
* 구글 내의 모든 인프라 소스는 오픈되어 있다. (설계 문서도 마찬가지)
. 필요하면 직접 고치고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 강력한 리뷰 문화.
. 디자인, 코드, 배포 프로세스 등 모두 관련자들이 리뷰한다.
. 리뷰어가 동의하지 않으면 런칭 불가.
* 테스트에서 프로덕션 배포까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수행한다.
* 개발 인프라 거의 무제한
. 테스트에 컴퓨터 10,000대가 필요하다? 그냥 쓰면 된다.
* 시간 관리는 본인이 알아서..
* 개발자가 꿈꾸는 회사지만, 절대 널널하진 않다.
[원하는 인재상]
* 지식과 경험 (주로 컴퓨터 과학과 구글 인프라)
* 수행력
* 기술 리더십/영향력
* 조직 영향력
[이력서]
* 잘하는 분야 중심으로..
* 과제 기간/수 보다는 무엇을 배웠는지..
* 학력, 영어 점수, 경력 기간 따위.. ㅎ
* 최소 10번은 사람들의 리뷰를 거쳐 다듬어라.
* 제출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마 여기인듯.. http://bit.ly/1pZ3fDd
. 그 외에는 여기서 알아서 찾으면 될듯.. http://bit.ly/VNh7a9
[면접]
* 전화 인터뷰에서 구글 닥스로 실제로 코딩한다.
* 온사이트 인터뷰
. 면접 절차 중 가장 많이 떨어지는 곳 (남 앞에서 칠판에 코딩하는 게 쉽지 않다)
. 모의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BF3FLDAzWxo
* 영어 점수는 안 보지만, 실제 커뮤니케이션 가능해야..
. 온사이트 인터뷰시 외국인이 인터뷰어로 들어갈 수 있다.
. 당분간 구글 코리아의 모든 프로젝트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 2010년인가.. 지원에서 입사까지 평균 51일 걸렸음
. [팁] 인터뷰 날짜 잡을 때, 자신이 준비할 기간을 고려해 잡아라.
[재지원]
* 1년 이후에 하는 게 좋다.
. 1년 전에는 기존 (떨어졌던) 면접 점수가 함께 고려된다.
. 1년이 지나면 기존 점수는 사라진다.
* 기 재출한 이력서를 갱신하려면 무시하고 새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