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천명의 사람들이 SNS 를 통해 멋진 사진들을 발행한다. 남들이 "나 이렇게 멋지게 잘 살고 있어" 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을 볼때마다 주눅이 들지는 않았는지? 그런데 태국의 사진작가 촘푸 바리톤(Chompoo Baritone) 은 인스타그램의 이런 멋진 사진들의 실상을 풍자하는 일련의 사진들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험상, SNS 에 열중하는 사람중에서 현실은 엉망인 경우가 많았다. 현실 세계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은 너무 바쁘기 때문에 SNS 에 열중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는 것이 그 첫번째 이유일 것이고, 둘째로 SNS 를 통해 노출되는 개인 사생활이 결국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리라. 사람들은 당신이 꾸며놓은 허세속의 모습에 큰 관심이 없다.

싸이월드 - 내가 이렇게 감수성이 많다.

페이스북 -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 - 내가 이렇게 잘 먹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 내 아이가 이렇게 잘 크고 있다

트위터 - 내가 이렇게 이상하다.

참고 : 촘부 바리톤 페이스북 Facebook (h/t: demilked, ufunk)

 

 

 

 

 

 

 

"SNS 는 인생의 낭비" - 알렉스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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