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 한 초등학교 32세 여교사 A씨가 6학년 제자 B군(12) 과 9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져 구속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7월에 발생하였다.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A교사는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알게 된 6학년 B군에게 호감을 갖고, 7월 초부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A교사는 B군에게 하트표시가 찍힌 ‘사랑한다’ 는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내고, B군이 답변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 밖으로 불러내며 만남을 요구했다. A씨는 자신의 반나체 사진을 찍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엽기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학원을 마친 B군은 A교사의 연락을 받고 A교사를 찾아갔고, 결국 A교사의 승용차에서 지난 7월부터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이후 A교사와 B군은 교실, 승용차 등에서 성관계를 갖기 시작했다.




8월초까지 9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갖다 우연히 B군의 부모가 아들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고 사건이 밝혀졌다. 신고를 받은 학교측은 A교사를 교장실로 불러 진위 여부를 물었고, A교사는 적극 부인하지 않고 눈물을 흘리며 몸을 떨었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적극 부인하지 않는 것을 보고 성폭행 가능성을 직감했다. 다음날 즉각 경남도교육청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A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 


A 교사는 2 자녀를 가진 유부녀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고 (초등학생에게 밀리다니... 남편은 정말 개굴욕일듯. 이 여교사의 남편과 아이들이 진심으로 불쌍하다 ㅠㅠ), A 교사가 착하고 예뻐서 교내 평판이 좋았다며 이해하기 힘들다는 충격적인 반응들이다. 


A 씨는 "서로 좋아하는 관계" 라서 성관계를 했으며, B군이 "너무 잘 생겨서" 성적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사건을 신고받은 경남도교육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A교사를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권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충격적 성 관련 사건에 대해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 발표하였다.



- 현재 해당 초등학교의 교원 사진은 모두 삭제된 상태임에도 네티즌 수사대가 찾은 해당 초등학교의 여교사의 사진이 여러개 공개된 상태이다. 경찰은 사진 유포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ㄷㄷㄷ  그러니 사진 찾아볼 생각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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