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프리드먼 단장이 LA 다저스에 부임했을 때는 팀 페이롤이 3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페이롤을 감축하는 트레이드를 하고, 신인을 발굴하면서 드디어 2018년 부터 페이롤을 사치세 기준 내로 맞추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2021년에 무키 베츠, 트레버 바우어, 맥스 슈어저와 같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치세 기준 210M$ 을 훌쩍 초과하는 팀 연봉 $295M 을 기록하면서 4년만에 다시 사치세를 내는 상황이 됩니다. 

2013년 부터 2021년 까지 9년간 다저스의 평균 팀 연봉은 182.4M$ 이며, 이 기간중에 부과된 사치세는 246M$ 였습니다. 둘다 메이저리그 최고였습니다. 돈 많은 다저스가 돈을 펑펑 썼음에도 우승은 단축시즌인 2021년 한번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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