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을 무료로 100Gb 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1년 한정이기는하지만...

바로 "구글 지역가이드" 에 가입하여 4레벨 이상 도달하는 것이다.

구글 지역가이드란?

지역 가이드는 Google 지도에 사진을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장소를 추가 또는 수정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탐험가들이 모인 글로벌 커뮤니티입니다.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지역 가이드가 작성한 정보를 참조하여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지 결정합니다.
 
장소에 대한 후기 작성, 사진 업로드, 새로운 장소 추가, 오래된 정보 업데이트 및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기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가이드 레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 유형별로 포인트 1점이 부여되며 장소 한 곳마다 최대 5점까지 적립 가능합니다.

각 참여유형에 따른 점수는 아래와 같다.

같은 장소에 사진 1장 이상 업로드 = 1포인트
같은 장소에 리뷰 1개 업로드 = 1포인트
같은 장소에 대한 질문에 1개 이상 답변 = 1포인트
같은 장소에 대한 수정사항 1개 이상 적용 = 1포인트
새로운 장소 추가 = 1포인트
 
지역 가이드로서 많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커집니다. 각 레벨에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레벨 1 (0~4점): 일부 국가에서 지역 가이드만을 위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최신 기기를 받게 될 지도 모릅니다!)
레벨 2 (5~49점): 최신 구글 제품 및 기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레벨 3 (50~199점): 구글 지도에서 공식 지역 가이드 배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레벨 4 (200~499점):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100GB 를 무료로 받아 여행에서 생겼던 모든 소중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레벨 5 (500점 이상): 지역 가이드로서의 최고 레벨로, 구글 지역 가이드 정상 회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다른 지역 가이드들과 구글 캠퍼스 투어에 참가하고 구글 지도 관련 최신 소식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내년 초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지역가이드가 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하며, 간단하게 구글 지도상에서 자신의 방문한 지역에 대한 리뷰, 평점, 사진등록, 정보 등록( 매장의 경우 운영시간, 홈페이지 등 ) 을 하면 된다.

지역가이드로 받는 100GB 의 스토리지는 1년간만 무료지만 (그것도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1TB 를 주다가 100Gb 로 바뀐 것... ) 100Gb 를 사용하려면 월 2,400 원이 필요하니 2만원 이상의 가치가 생기는 셈이다. 1년 후에는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줄어드는데, 개인 데이터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특별한 보상도 없는 일종의 열정페이처럼 보기도 하지만 크게 수고를 들이지 않으면서도, 여행이나 맛집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4레벨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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