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알파고 간의 세기의 대결, 여러가지 드립을 모아보았다. 

* 대국 전 말말말...

 이세돌 vs 알파고

훈련 및 작동방식 - 이세돌 "본인 두뇌"

 

 제 1국을 마친 후 승리한 알파고가 이세돌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

이세돌이 3연패에 빠지자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불공평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알파고 = 1202 개 CPU, 176개 GPU, 100 명 이상의 과학자 동참 / 이세돌 = 하나의 인간 두뇌 + 한잔의 커피

 

인터넷 개드립

"여자 알파고와 한판 붙고 싶다. 얼마나 버티나 보게..."

"알파고 구글 회장이 와서 더 열심히 두는 듯"

 

제 3국, 알파고 3연승 이후

"오늘 경기 보면서 알파고는 도트 프린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프린터가 처음에 잉크 뿌릴때는 이게 뭔 x같은 점인지... 보는 사람은 모름. 다 뿌리고 나서야 왜 여기다가 뿌렸는지 이해가 감... 진짜 그런 느낌임"

 

제 4국, 이세돌 승리 이후

알파고 "Resign" 선언 - 알파고의 OS 는 우분투였다.

 

"알파고 전자 담배 피러 간듯"

"구글 딥러닝 직원들 야근 시작"

강남 엄마들 "알파고가 어디야~~ 거기 우리아이 입학 시켜야지~~"

이세돌 말년에 강제 렙업하네 ㅠㅠ


승리한 이세돌, 패배한 이세돌...  승리건 패배건, 항상 복기부터 하는 자세에 감탄했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실 복기는 프로 기사에게는 하나의 습관이지만. 


바둑 TV 도은교 아나운서는 이세돌의 승리 이후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 화제...


제 4국에서의 이세돌의 신의 한수는 78수. 이후 알파고가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쓰면서 (65 ~ 74수)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화제. 


제 5국 이후


이세돌의 소감 인터뷰 

우선 좀 굉장히 아쉽습니다. 

이번 챌린지 매치가 끝나서 아쉽고요. 

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그걸 결국 해내지 못해서 그것 또한 아쉽습니다. 

이번 경기도 사실 초반에 아무래도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출발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했다는 것은 저의 부족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의 부족함이 드러난 그런 경기였던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많이 응원을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 더 발전하는 이세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정부, "한국형 알파고" 개발 추진 (링크)

 

또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바둑 TV 중계" 에서 미녀 바둑 TV 아나운서에 대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바둑중계맡은 김여원/정다원 아나운서 관심 상승

바둑 TV 정다원 아나운서 (아마 6단) 의 미모가 화제


알파고를 "알파돌" 로 오타낸 기사도 떴다. 

알파"돌" 로 이세돌 이긴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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